신동호, 국장에서 평사원으로 강등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이 평사원으로 발령 받았다.
12일까지 휴가를 떠난 신 전 국장에 대해 신임 최승호 사장은 12일 인사권을 행사해 그를 평사원으로 강등시켰다.
또 노조원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했던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전날 손정은 아나운서로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8일 첫 출근 이후 불과 3영업일 만에 자사 간판 뉴스프로그램 앵커와 아나운서국장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신임 MBC 아나운서국장에는 <우리말 나들이>를 기획한 강재영 아나운서가 임명됐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