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격적으로 영화·드라마 제작 나서
네이버 웹툰이 설립한 자회사 스튜디오N이 총 10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업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1차 라인업에 이어 신규 기획·개발에 착수한 작품이다.
특히 웹툰 뿐 아니라 웹소설, 오리지널 컨텐츠 등도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우선 첫 번째 작품은 2006년부터 국내 웹툰 최장 기간 연재 및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로 영화로 재탄생한다.
또 김칸비, 황영찬 작가의 웹툰 <스위트홈>은 드라마 <도깨비>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머니게임> <용감한 시민> <연애의 정령> <마더스>는 영화로 <좋아하는 부분> <오늘도 사랑스럽개> <완벽한 쇼윈도> <호러와 로맨스>는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