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운서, 갑작스레 방송 하차
지난 2012년 총파업에 참여했다가 중도에 업무에 복귀를 한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결국 지난 17일 <출발 비디오 여행> MC에서 하차했다.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최고의 황금비율 얼굴로 손꼽히기도 한 양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도중 업무에 복귀해 올림픽중계 진행을 맡으며 노조원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다.
지난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배현진 앵커와 함께 최근 노조의 ‘숙청 대상’에 오른 그녀는, 친노조 성향의 최승호 사장 취임으로 2009년부터 진행하던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갑작스레 하차하게 됐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1년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