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걔’ 팬미팅 연다

믿기 힘든 실화를 통해 17년째 사랑을 받고 있는 MBC TV <신비한 이야기 서프라이즈>가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른바 ‘서프라이즈 걔’로 통하는 김하영은 물론 박재현, 손윤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주 시청자들 앞에 얼굴을 내비쳐 친숙한 인물이지만, 딱히 톱스타처럼 이름이 딱 떠오르지 않아 흔히 ‘서프라이즈 걔’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 역할로 매번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프로 시집러'(매주 극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의미)라고 소개하는 김하영은 최근 낚시 전문 방송은 물론 KBS <개그콘서트>까지 진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팬미팅은 1월 5일 오후 2시에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 양식을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