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 주연 ‘주디’ 개봉 미뤄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주디>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르네 젤위거의 완벽한 ‘주디 갈랜드’ 연기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주디>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Singing in the Rain’을 불러 세계적 스타가 된 아역배우 주디 갈랜드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르네 젤위거는 그동안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닌 아예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실제 주디 갈랜드의 모습을 완벽히 재연해 냈다.
남들이 보기엔 최고의 스타이지만, 실제로는 인권조차 박탈당했던 주디 갤런디의 삶을 그린 <주디>의 개봉일은 추후 다시 정할 예정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