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도 결국 또 개봉연기
당초 오늘(14일) 개최될 예정이던 영화 <침입자> 기자시사회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에 따라 취소된데 이어 다음주 수요일(20일) 예정된 영화 <결백> 기자시사회도 결국 취소됐다.
지난 12일 영화 <침입자>가 개봉연기와 기자시사회 취소를 발표할 때만 해도 <결백>은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며 개봉을 연기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결백> 역시 14일, 개봉을 6월로 미루는 한편 20일 예정된 기자시사회도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결백> 역시 3월 5일 개봉하려다 한 차례 미룬데 이어 이번에 한 번 더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영화 <결백>은 정인(신혜선 분)이 치매에 걸린 자신의 어머니(배종옥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리자 무죄를 입증키 위해 애쓰는 내용의 영화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