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로드 투 킹덤’ 1위 밀려나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지난 4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로드 투 킹덤> 은 왕좌(kingdom)를 차지하기 위한 아이돌의 전쟁으로, 경연을 통해 왕좌를 거머쥐야 한다.
지난 대면식에 이어진 더보이즈의 90초 퍼포먼스는 신라 화랑을 컨셉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1위를 차지했었다.
1차 경연에서는 태민의 ‘괴도’를 달빛 아래 완관을 훔치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2차 경연에서는 1차 경연에서 훔친 왕관을 다시 찾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잘 꾸며진 퍼포먼스를 보여줘 모두 1등을 차지했었다.
3차 경연이었던 이번 경합에서 더보이즈는 원어스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선미의 ‘주인공’을 선보였다.
‘우리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컨셉으로, 경연에 참여한 모든 출연자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전했다.
하지만, 감동과는 별개로 경연에서는 3등을 차지해 1위를 온앤오프에게 내어주고, 3위로 밀려났다. 아직 3차 경연은 2라운드 ‘너의 노래’라는 그룹별 경연이 남아있는 상태로 더보이즈는 빅스(VIXX)의 ‘도원경’을 남겨놓은 상태다.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