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 연예전문지 마이스타 입니다 기사 본문을 마우스로 드래그 후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영화톱기사(우측)

용서와 화해라는 희망의 메시지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스틸컷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2018년 6월 개봉 후 2년 만에 재개봉 한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을 감동 시킨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텍사스 주 그린빌의 바트 밀라드에 의해 탄생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곡의 탄생 비화를 엿볼 수 있다.

바트 밀러드(J. 마이클 핀리 분)는 음악과 잡동사니를 좋아하는 평번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잦은 폭력으로 어머니는 집을 나가고, 폭력적인 환경에 끊임없이 노출되며 희망을 잃고 살아간다.

이런 자신을 감추고 가면을 쓰고 살아가다 자신은 꿈을 찾아 집을 떠나게 되고, 밴드 머시미(Mercy Me)에 들어가 보컬로 활동한다. 사랑하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과거의 트라우마에서도 벗어나지 못한 ‘바트’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과거를 마주하게 된다.

소중한 것은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닫듯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영화다.

그렇게 원하던 폭력적인 아버지의 변화는 죽음을 마주하고서 일어났다. 용서와 화해를 통해 서로를 회복할 시간을 가졌지만 너무 짧게 지나쳐갔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지만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잃고 살아간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이런 관계의 회복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남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용서, 화해, 구원 등 삶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본다.

종교적인 색채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영화의 감동은 종교를 떠나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가치를 이야기 하며, 가족이라는 환경의 의미를 되새겨 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오는 18일 재개봉하며, 가족끼리 본다면 더 가치있을 영화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답글 남기기

Click to listen highlighted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