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선사하는 힐링
최근 영화 <안녕 베일리>나 <고양이 여행 리포트>, <오늘도 위위>, <고양이 집사>, <나만 없어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다.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영화 <해피 디 데이>는 애완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지만 그렇다고 위의 영화들처럼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는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애완견들이 소재로 활용될 뿐 주인공은 ‘사람’이다.
유명 TV쇼 진행자가 서로의 개로 인해 친해지거나, 아내를 잃고 키우던 개를 잃어버린 전직 대학교수가 애완견을 찾으려 애쓰고, 그 전직 교수의 개를 길에서 발견하고 집에 데려온 아이가 개 덕분에 입양된 가정에 적응을 하기 시작하고, 길에서 유기견을 발견해 구조한 카페 알바생에게 애인이 생기는 등 애완견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특별히 지루하거나 하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4마리의 개들 덕분에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