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학교폭력 가해자 누명 벗어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린 에이프릴 이나은이 누명을 벗게 됐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과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괴롭힘을 당했다. 이 일로 내가 하도 울고불고 생난리를 쳐서 엄마가 아직도 이나은이 TV에 나오면 치를 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는 잊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일을 자세히 기억한다. 너를 방송에서 보고 지내려니 그때가 생각나 힘들다. 네가 했던 얼평(얼굴에 대한 평가) 몸평(몸매에 대한 평가) 난 하나도 안 잊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다음 날 이나은의 소속사 측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다시 하루 만인 오늘(24일) A씨는 “본인은 2020년 7월22일(수)에 게시한 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며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꼬리를 내렸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