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사일정 줄줄이 취소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영화 <리메인> 기자시사회에 변동이 생겼다.
당초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 행사의 경우 50인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돼 부득이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다음 주 월요일(24일) 예정된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도 마찬가지다.
<리메인>과 마찬가지로 <나를 구하지 마세요> 역시 기자시사회만 진행하고 간담회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작품 모두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오는 21일 오전 진행 예정이던 장률 감독의 신작 영화 <후쿠오카> 기자시사회와 기자간담회 모두 취소했다.
대신 2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스크리닝 방식으로 기자시사회를 대체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현재까지 영화 <아웃포스트>(20일)와 <고스트 오브 워>(21일), <돌멩이>(27일)는 시사회 취소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단, 20일 예정된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의 경우 선착순 50명의 기자들의 신청만 받아 시사회는 변동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