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 오브 워’ 개봉일 연기
당초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고스트 오브 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개봉일을 다음 달 2일로 연기했다.
이 영화의 제공사인 인터파크 측은 21일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8월 26일에서 9월 2일로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1944년을 배경으로 한 <고스트 오브 워>는 지난 19일, 21일 열릴 예정이던 오프라인 기자시사회를 온라인 시사회로 전환한데 이어 오늘 개봉일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