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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였으면 더 좋았을 영화

영화 피원에이치 스틸컷

신인 아이돌그룹 P1Harmony의 세계관을 그린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21일 기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같은 소속사인 설현, 유재석, 정해인, 정진영, 정용화, 이채윤은 물론 타사 소속인 최여진, 조재윤까지 합세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알코르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처럼 변하는 사람들. 그리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선택 받은 사람들이 한 군데 모여 힘을 합해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초반부는 마치 <반도>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중반부부터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시작한다.

특히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P1Harmony 멤버들의 어색한 연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지게 만든다.

게다가 엔딩신에서 P1Harmony의 세계관을 보여주기 위해 억지스러운 이야기 전개로 ‘영화’로서의 작품성은 크게 떨어진다.

차라리 똑같은 제작비로 영화가 아닌 5~10분 분량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더라면 더 주목받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다음 달 8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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