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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상상보다 더 발전된 애니메이션 기술

애니메이션 스틸컷

코로나19 때문에 상영이 연기됐던 곰돌이 형제의 원시시대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부니베어‘는 어린이 전문 방송 디즈니 채널을 통해 전세계 100여 개국에 방영되었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14년부터 매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됐다. 3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으며, 이번에는 원시시대로 타임슬립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용감한 형 곰 ‘브라이어’와 겁쟁이 동생 곰 ‘브램블‘, 인간 친구 ‘빅’은 나비에 이끌려 원시시대로 떨어진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어린 늑대 페페가 찾고 있는 ‘용기 열매’를 함께 찾으며, 모험이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은 다양한 동물들과 방대한 스케일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긴 페페가 사실은 늑대라는 것이 반전일 정도로 내용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간다.

진정한 관람 포인트는 풀과 동물의 털에 있다. 바람에 나부끼는 풀들은 실제 풀들의 움직임보다 정교하고, 동물과 입고 있는 옷의 털들은 현실의 털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의 내용보다는 부드럽게 움직이는 털에 눈이 고정될 정도로 매혹적이어서 애니메이션 기술력이 이렇게 발전했구나 하는 감상만 진하게 남는다. 기술력의 결정판을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형제의 가족애, 친구의 우정, 늑대 페페의 성장 등 교훈적인 내용들이 있어 가족과 보기에도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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