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FF]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트랜스젠더인 토리는 친구가 갑자기 소개팅을 주선해 당황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트랜스젠더이기도 하지만, 절대 이름도 떠올리기 싫은 전 남친과 이름이 똑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별이나 호칭에 상관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라이언에게 끌려 결국은 마음 문을 연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를 통해 공개된 영화 <라이언과의 소개팅>은 성 소수자에 대해 색안경을 쓰고 보지 말고, 하나의 똑같은 인격체로 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