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코로나19에 결국…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결국 21개월 만에 카페를 폐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정연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렵게 운영을 이어오던 카페를 결국 문닫게 됐다며, 요며칠 마음이 쓰라렸지만 21개월간 함께 한 직원들과 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생긴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 카페를 찾아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해시태그를 통해 언젠가 간판을 다시 쓸 날이 올까싶어 간판은 보관하기로 했다고 말해 그동안 운영해 온 ‘체리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