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에 빠져볼까?
2017년 서울인도영화제가 ‘사랑-인도문화축제의 피날레’라는 주제로 오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서울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된다.
10월 18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사랑-인도문화축제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인도문화를 선보이는 축제로 ‘사랑’은 인도어(힌디)로 ‘다채로운, 아름다운’을 의미한다. 음악, 춤, 음식, 영화와 요가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부산 인도영화제에 이어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5편의 인도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개봉한 5편의 영화는 람 마드바니 감독의 <니르자>, 아니루다 로이 쵸두리 감독의 <핑크>, 비크람 쿠마르 감독의 <24>, 딜리쉬 포탄 감독의 <마헤신테 프라티카람>, 라제쉬 마푸스카르 감독의 <호흡기>다.
모두 인도에서 흥행한 영화로 인도영화제에서 한글자막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며,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영화 <니자르>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인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인도 음식도 함께 제공된다고 하니 정통 인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마이스타 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