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안전한 방송환경 만들기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고위험이 있는 방송제작현장에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기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방송제작현장의 사고예방과 근로환경의 개선을 기대하는 신청사업으로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기업은 내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은 위험요소가 많은 폭파, 화재, 추격, 액션 등의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한다.
또 구급약품 및 방역과 위생관리를 위한 위생물품을 함께 배포한다.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아울러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홈페이지(www.pd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